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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밍고고 2023. 7. 3.

환경오염 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

환경오염은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시급한 글로벌 문제로 대두되었다. 환경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건강문제에 대해 알아보자. 미립자 물질, 질소 산화물, 이산화황 및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같은 대기 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오염 물질은 호흡기에 침투하여 폐에 침전되어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폐암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숭 있다. 질소 산화물은 높은 온도에서 연소 시 공기 중의 질소와 산호의 반응으로 생기며 대도시의 자동차 교통량에서 많은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 산성비이 주요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피부염이나 탈모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및 이산화질소와 같은 오염 물질은 혈류에 유입되어 동맥 경화증, 고혈압, 심장 마비 및 뇌졸중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 석면, 벤젠, 포름알데히드, 중금속과 같은 물질은 폐암, 방광암, 간암 및 신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암과 관련이 있다. 납, 수은, 살충제 및 산업용 화학물질과 같은 신경 독성 환경오염물질은 중추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물질에 장기간 노출은 인지 장애, 발달 지연,  ADHD 및 신경 퇴행성 질환을 포함한 신경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플라스틱, 살충제 및 산업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은 생식장애, 호르몬 불균형, 불임 및 특정 암의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폴리염화 비페닐 및 다이옥신과 같은 환경오염 물질은 면역체계의 기능을 저하시켜 개인을 감염, 알레르기 및 자가 면역 질환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어린이는 환경오염 물질의 영향에 특히 취약하다. 출생 전 납, 수은, 폴리염화 비닐과 같은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인지 장애, 행동 문제, 학습 장애 및 발달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전리 방사선, 중금속 및 일부 산업용 화학 물질을 포함한 특정 환경오염 물질은 유전적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유전병, 선척적 결함 및 암 발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환경오염물질로 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정과 작업장에서 적절한 환기를 반드시 해야 하며 실내 흡연을 피하고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포함된 가정용 제품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섭취해야 하며 살충제, 항생제 및 호르몬에 노출이 적은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를 깨끗이 씻어 다양한 화학약품을 제거해야 하고 높은 수준의 수은을 함유하고 참치, 연어, 아귀와 같은 크기가 크거나 심해에 사는 생선을 먹을 때에는 수은이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은은 주로 생선의 내장에 축적되기 때문에 내장을 제거하는건 필수이다. 수은은 몸 밖으로 배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곡류와 함께 섭취하여 섬유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갈 때 수은도 함께 배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셀레늄은 수은이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미리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 셀레늄이 많이 들어 있는 견과류, 유제품을 꾸준히 먹는 게 좋다. 비타민C 도 수은으로 인한 세포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임산부는 주 1회 이하로 참치 연어와 같은 생선 섭취를 해야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주일에 참치 연어와 같은 큰 생선을 100g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